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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미국, 유럽연합(EU)과 협력해 전략물자의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태양광 패널과 풍력발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국가 차원에서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며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방국과 연합해 탈중국을 추진하려는 것이다.중국은 정부의 보조금을 등에 업고 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의 가격을 낮춰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중장기적인 에너지 정책의 지침이 되는 '에너지기본계획'에서도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비율을 36~38%까지 상향한다. 2019년 기준 재생에너지 비율은 18%에 불과하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산 태양광 패널의 시장 점유율은 77.2%로 압도적이다. 2위인 베트남은 6.4%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태양광패널의 소재인 폴리실리콘의 시장 점유율은 85%, 웨이퍼의 시장 점유율은 97%로 더욱 높은 실정이다. 중국기업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 에너지안보를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국내에서 중국산 태양광패널의 설치가 늘어나면서 신재생에너지와 탈탄소 정책 관련 보조금이 일본기업이 아니라 중국기업에게 넘어간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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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최대 화력발전회사인 제라(JERA) 사무실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최대 화력발전회사인 제라(JERA)에 따르면 2035년까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2000만 킬로와트(kw)로 확대할 계획이다.기존 목표는 2025년까지 500만kw였지만 탈탄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결정했다.2024년 4월1일자로 영국에 위치한 재생에너지에 특화된 자회사를 재편했다. 해외의 재생에너지 기술에 대한 파악이나 인재 획득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제라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어 2050 탄소 즁립을 실현하려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제라는 도쿄전력과 주부전력이 공동으로 출자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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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미츠비시중공업이 개발한 스페이스젯(SpaceJet)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2035년까지 차세대 국산 여객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10년간 5조 엔을 투자할 방침이다.차세대 항공기를 개발하고 항공 분야의 탈탄소화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전략은 차세대 항공기 개발은 1개 회사가 아니라 복수의 회사에 의해 추진된다.항공업계는 2050년 온난화 가스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0)으로 하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따라서 제트엔진을 사용하는 제트기가 아니라 수소, 전기 등을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차세대 항공기의 기체, 엔진, 부품 등을 개발하는데 국내 기술을 활용할 방침이다. 국내에 최종 조립공장을 건설하고 정비 거점도 확충한다.참고로 미츠비시중공업은 2015년 국내 최초의 제트 여객기인 스페이스젯(SpaceJet, 舊 MRJ)의 시험비행에 성공했지만 개발을 중단했다. 오랜 개발 기간에도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감항성 인증을 받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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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연구 플랫폼을 통한 최신 스마트선박 개발_독일항공우주센터◇ 학제간 솔루션과 기술혁신으로 항공우주 연구를 발전○ 독일 항공우주센터(DLR)는 독일의 항공·우주·교통 분야에 중점을 둔 연구기관으로 1969년 설립된 후 공기역학·연소·재료과학·우주기술·지구관측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를 연구주제로 다루고 있음.○ 자체 위성을 발사와 운영, 국제 우주 임무에 참여하고 있는데 DLR의 연구 결과와 기술 발전은 연료 효율적인 항공기 엔진, 더 가볍고 강한 물질, 우주 임무를 위한 새로운 기술과 같은 항공, 우주 및 운송 분야에서 수많은 혁신을 이루어냄.○ 또한 학제 간 연구에 중점을 두어 서로 다른 영역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의 과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DLR은 항공·우주·운송 분야에서 미래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의 훈련과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DLR은 항공·우주·운송 외 에너지·환경·디지털화 등 다른 분야에서도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하며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이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실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DLR의 주요 연구 분야는 해양공학은 아니지만 연관 분야로 해양학·해양기술·해양안전 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예를 들어 지구관측센터에서는 해양과 해안 감시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물리해양학연구소는 해양순환·파도·조류 등을 연구하고 있음.○ DLR의 해양 연구는 바다와 기후 전반에 걸쳐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송, 해상 풍력 터빈 및 석유 및 가스 플랫폼의 설계에 적용 가능함.○ 실제로 DLR의 연구 결과와 기술 개발은 정확한 해양 상태 예측 및 해양 수색 및 구조 임무를 위한 신기술 등 해양안전 분야에서 수많은 혁신을 가져옴.◇ 해양재생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소의 노력○ DLR 해양 에너지 시스템 연구소는 바람, 파도, 조류를 포함한 해양 재생 에너지원 연구를 전담하는 연구센터이다. 주요 임무는 효율성·신뢰성·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이러한 에너지원을 활용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것임.○ 이곳은 해양 재생에너지의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 광범위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산업 파트너 및 연구기관에 컨설팅 및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실험실에서는 바람, 파도, 조류를 포함한 여러 해양 재생 에너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연구원은 이러한 에너지원을 더 잘 이해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최대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실험과 연구를 수행○ 해양재생에너지 연구소에서는 운송 중인 제로 배출 에너지 시스템, 연료저장 및 탑재 ,온보드 에너지 그리드 개발, 전기 공급(열 및 냉각), 기동성 부여, 신뢰성 보장, 선박 통합 및 설계, 대체 연료 수입, 항만 운영의 시너지 효과, 육상 에너지를 위한 인프라 공급, 모델링 및 검증(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주요 연구 분야 중 하나는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심해일수록 바람이 강력하고 일정하기 때문에 이러한 위치에 설치할 수 있는 풍력 터빈의 개발인데, 신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파도대야와 풍동 등 최첨단 테스트 시설을 갖춘 통제 환경에서 실제 조건 아래 시뮬레이션을 시행하고 있음.○ 또한 조력 등 해안 지역사회에 신뢰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자원을 연구하고 있는데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연구는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으며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해양 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 촉진에 도움이 되고 있음.◇ 업계 간 협업을 촉진하는 프로젝트와 컨소시엄 운영○ 독일항공우주센터는 △업계 및 연구 부문의 다른 파트너와 컨소시엄 구성 △자금 조달을 통한 (부분적) 비용 보장 △결과의 공표 △인프라, 하드웨어 및 인력 제공 양 파트너의 자원 △공동 사용 및 (일부) 연구 결과 발표 △분석/측정 캠페인/분류 등을 통해 관련 업계 간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음.○ DLR 해양에너지 연구소에서는 타 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연구비용을 지원 받아 연구결과를 기업에게 제공하는 등 산업 파트너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함.○ DLR은 해류를 사용하여 전기를 생성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는 "NeZuMed"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해류 에너지를 포착하여 전기로 변환할 수 있는 수중 터빈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 이외에도 새로운 터빈 설계 개발과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의 성능 최적화를 통해 해상 풍력 터빈으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음.○ 전반적으로 DLR의 해양에너지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양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음.□ 질의응답-최근에 선박의 트렌드 탄소 중립을 위한 여러 가지 분야에서 진행이 되는데 지금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암모니아와 액화수소에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탈탄소 연료로 사용해야 탈탄소 진입에 가까워질 텐테.“지금 한국 내에서도 이게 LNG는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LNG는 완전한 친환경 연료는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LNG에서 암모니아 또는 액화 수소 등 친환경 연료로 전환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독일 내에서도 이 부분에 있어 고민이 있는데 선박 종류와 연료의 종류 등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적합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에서 연구와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우리 기관에서는 FS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료들을 후보로 놓고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한국과 독일의 근무환경에 차이점은.“연봉 측면에서는 한국 대기업이 더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실적이나 승진에 대한 압박감이 있고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퇴직도 이른 편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독일에서는 엔지니어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나 처우가 좋아서 경력을 쌓고 연봉도 높여 가면서 계속 커리어를 만들어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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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력광역적운영추진기관인 OCCTO의 사무실 전경 [출처=홈페이지]일본 전력광역적운영추진기관인 OCCTO(オクト)에 따르면 홋카이도와 도쿄를 연결하는 해저 송전망 건설에 최대 1조8000억 엔을 투자할 계획이다.홋카이도부터 도쿄까지 해저 송전선을 부설하고 새롭게 정비할 방침이다. 2030년 경 송전량을 현재의 3.5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큐슈와 주고쿠 지방을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에도 4000억 엔을 투자한다. 2030년대 전반에 현재 대비 송전량을 30% 이상 늘린다.태양광발전이나 풍력발전이 활발한 홋카이도와 큐슈에서는 발전량이 너무 많아 전력공급이 수요를 초과해 낭비되고 있다.남아 도는 전기를 대규모 전력 소비지인 도쿄 , 주고쿠 지방 등으로 연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탈탄소 사회의 실현과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 송전망 추가 건설이 불가피하다.OCCTO는 구체적인 송전망 정비계획을 수립해 2025년 초 대규모 송전망 공사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송전망 공사를 완료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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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드리마스디 Fundación para el Conocimiento madri+d C/ Maestro Ángel Llorca, 6. Planta 328003 MadridTel : +34 91 781 6570https://www.madrimasd.org/ Federico MoránDirectorfmoran@madrimasd.org Eduardo Díaz SánchezHead of Unit Technology-Based Entrepreneurshipeduardo.diaz@madrimasd.org Jesús Rojo González Head of Unit - European Programs and Technology Transferjesus.rojo@madrimasd.org □ 연수내용◇ 마드리마스디 방문 및 연수○ 스페인에서 진행된 첫 번째 방문지는 마드리드에 위치한 마드리마스디(madri+d)이다. 방문을 통해 연수단은 마드리마스디에 관한 안내 뿐 아니라 방문을 희망했으나 휴가 시즌으로 할 수 없었던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El Parque Científico de la UC3M, 이하 까를로스)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마드리마스디에서는 총괄 디렉터인 페데리코(Federico)와 기술기반의 기업 발굴을 담당하는 에두아르도(Eduardo), 유럽연합 프로그램과 기술이전을 담당하는 헤수스(Jesus) 총 3명의 담당자가 연수단을 맞이했다.특히 마드리마스디를 총괄하는 페데리코는 연수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위주로 접근가능한 스페인 클러스터○ 스페인은 중앙정부와 17개의 자치지방정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정부와 자치정부의 고유권한이 나뉘어져 있다. 지방자치제로 인해 국가적 차원에서의 클러스터 정책은 없으나 지방 정부 차원에서 클러스터 개념을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스페인은 대략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집중적으로 각 지자체마다 클러스터가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클러스터는 유럽연합(EU)에서 오는 각종 지원금들을 통해 구축되었다.○ 마드리드의 경우 지자체 안에 마드리드 시만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지자체와 달리 하나의 통합적인 클러스터를 통해 여러 클러스터 조직들을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다른 지역 클러스터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구성되고 있는 클러스터들을 한꺼번에 관리하기 쉬운 효과가 있다. 특히 마드리드에는 항공, 에너지, 기술혁신 분야 등 700개 이상의 산학연 파트너와 기관들이 모여 있다.○ 클러스터 사업의 시작은 공공기관에서 진행하지만 이후 모든 프로젝트들은 자금조달만 공공의 몫일 뿐, 클러스터 운영과 활동 분야에 있어서 민간기업과 다른 파트너 회사들의 핵심적인 역할이다.◇ 스페인 과학기술 분야를 이끄는 마드리드 주요 산업 현황○ 65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스페인의 주도 마드리드는 1인당 GDP가 3만4000유로(4900만 원)로 스페인에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생명 과학 △ICT △항공 △청정 에너지 △물류 분야에 특화 되어 있고 관련 클러스터에서 연구개발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생명 과학 분야에 있어 스페인은 제약 산업의 매출과 일자리 창출 규모에서 유럽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바이오 의료 및 제약 기업의 80%가 마드리드에 위치하며 다국적 기업들은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마드리드 ICT 산업은 1000억 유로(1조4000억 원) 규모로 스페인 시장의 69%를 차지하며 마드리드 내 관련 기업은 1만4,000개에 달한다.스페인 주요 통신회사와 전 세계 ICT 회사의 50%사가 마드리드에 운영 센터를 두고 있다. 또한 마드리드는 유럽에서 ICT 관련 일자리 수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스페인은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 우주 산업 5대 강국 중 하나이다. 바스크, 안달루시아, 마드리드 지역에 항공 우주 산업 클러스터가 운영 중이다.특히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어로스페이스 클러스터는 약 8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까를로스 3세 대학을 포함한 4개 연구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스페인은 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끌어나는 강국 중 하나이다. 마드리드는 세계에서 8번째 위치를 기록하는 재생에너지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에너지 연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오션윈즈(Ocean Winds)의 본사도 마드리드에 위치한다.○ 물류는 스페인 국내총생산의 10%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 분야이다. 마드리드는 고부가가치 물류를 선도하는데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발생하며 스페인 물류 14대 기업 중 11개 업체가 마드리드에 소재한다.◇ 공공에서 시작한 과학·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마드리마스디○ 마드리마스디 재단은 마드리드주에서 2002년 설립한 기관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핵심 요소로서 고등교육, 과학, 기술 및 혁신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의 이름은 Madri+d로 스페인어로 +는 ‘마스(mas)’이기에 마드리마스디로 읽는다.○ 목적 달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먼저 유럽 및 국제적 기준을 고려하여 대학을 포함한 고등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품질 인증과 평가 보고서 발행과 함께 고등교육 서비스의 성과를 측정한다.○ 마드리드 내 다양한 과학 및 기술 프로젝트·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함께 기업, 연구소, 대학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유럽연합 차원의 연구(유럽연합 프레임워크, European Union Framewo가) 및 혁신 프로그램 참여를 촉진하고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연구성과들의 보호와 기업으로의 기술이전 또한 지원하고 있다.○ ESA BIC, HeathStart madri+d, 민간 투자자 및 멘토 네트워크, 등과 같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기반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한다. 재단이 운영하는 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유럽 최초의 우수 인증 기업가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보다 넓은 차원에서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과학 및 혁신과 관련된 정보를 마드리드 시민들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마드리마스디는 이러한 정보 공유가 더 많은 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여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촉진,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한 연구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한다.◇ 딥테크 분야 스페인을 이끄는 마드리드 스타트업 지원○ 딥테크(Deep Tech) 스타트업은 공학·과학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첨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을 뜻한다. 최종 사용자 제품 혹은 서비스로부터 탈피해 과학적 발전을 필요로 하는 기술로 일반적 플랫폼 회사처럼 모방이 쉽지 않다.▲ 마드리드의 딥테크 스타트업 현황[출처=브레인파크]○ 2022년 기준 마드리드 지역에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바이오테크 등 6가지 기술 분야 347개의 딥테크 기업이 존재하며 소프트웨어와가 38%로 가장 많다. 산업에서 건강 분야가 28%로 가장 많이 분포하며 기업 소프트웨어(12%). 에너지(8%) 등 분야로 나뉜다.▲ 유럽·스페인·마드리드의 딥테크 기업 수 및 일자리 창출 현황[출처=브레인파크]○ 유럽 전체에서 2022년 기준 1만7,300개의 딥테크 스타트업이 7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중 스페인은 1,365개의 스타트업을 보유하며 2만8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마드리드 지역은 스타트업 347개로 스페인 전체의 25%, 9200개의 일자리로 스페인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등 딥테크 산업을 이끌어가는 추세이다.○ 딥테크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데 2022년 유럽 전체에서 178억 달러의 투자가 이뤄졌고 스페인에서는 3.7%인 6.63억 달러 규모가 집행되었다. 딥테크 분야를 이끌어가는 지역인만큼 마드리드에서는 스페인 전체의 60%인 3.98억 달러의 투자기 진행되었다.○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의 딥테크 산업을 이끌어가는 지역이다. 유럽 전체를 볼 때 런던, 파리, 베를린에 이어 4번째 규모의 딥테크 허브를 자랑한다.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는 유럽의 7번째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마드리드 지역에 위치한 스타트업의 기업 가치도 계속 증가 중으로 전체 기업들의 가치는 총 27억 달러 규모로 스페인 전체의 35%를 차지한다.○ 딥테크 분야는 마드리마스디와 까를로스 3세 대학과 같은 공공 및 연구기관, INIA와 같은 연구개발 기관 마드리드 과학 단지 등 과 같은 테크노파크 등이 지원하고 있고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기업에서도 활발히 투자 중이다.▲ 딥테크 분야 마드리드 내 참여 기관 현황[출처=브레인파크]◇ 스페인의 탈탄소 전략에 힘입어 성장하는 에너지 스타트업 지원○ 2021년 스페인은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명시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관한 법’을 제정했다.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1990년 대비 23% 감축하고 최소 74%의 국가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두 번째 단계로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환과 함께 파리 기후 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을 90% 감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국가 단위의 전략 수립은 여러 기업에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이라는 기회제공과 더불어 고용과 경제 성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기회로 작용했으며 실제로 많은 기업이 관련 분야에 투자 중이다.○ 마드리마스디는 스페인의 국가 전략에 힘입어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창출 및 성장 기회를 △녹색 투자(녹색 채권) △녹색 기준 특히 배출에 관련한 모니터링 △장기 예측을 포함한 환경 모델링 △생산 시스템 개선 △스마트 그리드 및 소비자에 의한 에너지 관리 등과 같이 정리했다.○ 2022년 기준 유럽 연합에는 에너지와 클린테크 분야에 8,620개의 스타트업이 6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고 스페인에서는 7.8%인 674개의 스타트업이 2.5%인 1만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마드리드 지역에서는 스페인의 23%인 153개의 스타트업이 20%인 2,900개의 일자리에 기여했다.○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는 계속해서 증가 중이다. 유럽 전체의 에너지 분야 기업 가치는 2013년 30억 달러 규모에서 2022년 1600억 달러 규모로 크게 성장했으며 마드리드의 기업 역시 약 6억 달러 규모이다.▲ 에너지 및 클린테크 분야 스타트업 수 및 일자리 창출 변화 현황[출처=브레인파크]◇ 바이오 산업 분야 마드리드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 바이오산업 글로벌 시장현황 및 전망(단위: 억달러)[출처=브레인파크]○ 세계 경제 위기와 저성장 추세에 영향을 받았던 바이오경제는 글로벌 환경변화와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2010년 이후 성장 회복세에 돌입했다.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등 환경 변화로 글로벌 보건의료 시장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체외진단과 디지털 헬스 관련 시장의 빠른 성장이 주목된다.○ 바이오경제 회복세는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고 있으며, 세계 바이오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은 바이오기술과 디지털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점하고 있다.○ 세계 바이오산업은 2030년까지 연평균 7%대로 성장하면서 세계 경제 성장률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산업의 시장규모는 2021년 5,837억 달러에서 연평균 7.7% 성장하여 2027년 9,113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된다.○ 유럽 전체적으로 2,948개의 스타트업이 활동하며 13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마드리드에서는 97개의 스타트업이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마드리마스디는 생명 공학이 향후 20년 동안 스페인을 포함한 전 세계 경제 성장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2040년까지 세계 경제 활동의 20%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특히 농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리라 전망한다.○ 또한 코로나 19에 따른 단순한 반사적 성장이 아니라고 예측하는데 이는 복잡한 질병에 대한 치료법뿐만 아니라 생체영상, 분자진단, 바이오마커, 체외진단에 적용되는 나노바이오기술, 조직공학, 세포공학, 신세대 백신 등의 분야에서도 발전을 예측한다.▲ 바이오테크 분야 스타트업 수 및 일자리 창출 변화 현황[출처=브레인파크]◇ 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마드리마스디는 마드리드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과 협력하여 창업 문화를 촉진하고 우수한 창업가와 과학기술기반 회사의 성징을 지원해 왔다. 특히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멘토링 네트워크를 통해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다.▲ 멘토 프로그램 운영 현황[출처=브레인파크]○ 멘토 프로그램은 기밀 유지라는 전제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멘토와 기업간의 만남, 프로젝트 발표,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멘토 참여를 위해서는 마드리마스디에서 운영하는 26시간의 멘토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재무구조 △사례 교육 △멘토링 방법론 △효과적인 관계 구축 전략 △상업적 부분 멘토링 방법 △비지니스 모델 개발 방법 △커뮤니케이션 전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타트업의 국제화 전략 △스타트업과 멘토를 위한 기본 법률 등을 포함한다.▲ 마드리드 창업 생태계를 알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현황[출처=브레인파크]○ 마드리마스디는 Startup Radar madrid+d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스타트업 정보와 기술산업 동향을 분석하여 전달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생태계에 있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마드리드 내 생태계를 실시간으로 공유 중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최근 VC들의 트렌드를 알 수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쉬운 매칭 진행이 가능하다.○ 마드리마드스디는 지역 내 기업들에 대한 재정지원을 위해 BAN(Business Angel Network)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민간 투자자들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투자자와 재정지원이 필요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만날 수 있는 주요 통로이다. 시드 또는 프리 시드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투자자 네트워크로 투자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BAN 프로그램 운영 현황[출처=브레인파크]◇ 마드리마스의 회원사 중 하나인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 는 마드리마스디 협회의 회원 중 하나이다. madri+d가 마드리드 지역의 R&D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다양한 참여자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지식 생산과 산업 부문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과학단지이고 유럽에서도 최대 규모에 속한다. 단지 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시설을 갖춰 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업들의 업무를 위한 공간 뿐 아니라 아이들을 보육하는 탁아소와 쇼핑센터, 여행사도 입주해 있다.○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는 연구개발 분야의 발전과 더불어 산학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게 지원하며 마드리드 지역의 기업이 더욱 경쟁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이 가장 기본적인 사업영역이다.○ 핵심이 되는 분야는 연구개발의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것이다. 대학 기술이 사업화되는 과정에서 먼저 대학에서 어떤 노하우를 가지고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확인 요소이다.그리고 기업들에게 특허를 비롯한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마지막으로 이것을 시장으로 가져갈 때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는 중요한 역할로 무엇보다 스핀오프 기업을 많이 만드는 것을 꼽고 있으며 기업에 따라서는 특허를 판매하기도 한다. 그리고 기업이 이를 통해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한다.기업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프로젝트로 R&D&i 기업을 육성하는 공동 작업을 함께 하고, 최소 4년 정도를 지원하게 된다. 이렇게 기업의 관심과 대학의 능력이 합쳐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까를로스 3세 과학단지는 재정이 어려운 기업에 투자자를 찾아주는 일을 대행해주고 또한 행정적인 지원도 한다. 대학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시장에 내놓고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기업을 직접 찾아가 기술마케팅을 하기도 하는데, 이 같은 기술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학단지 본부에 근무하는 인력을 모두 기술경영 분야에 경험이 많은 사람들로 구성하여 사업 진행 및 소통에 어려움이 없게 관리하고 있다.○ 과학단지 본부는 대학과 기업을 연계해 주는 네트워크 사업을 조정해 주는 사업이 주요 업무이다. 입주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입주 기업간 공동 협력하여 보다 큰 규모로 성장하는 사례도 발생한다. 단지 내 기업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는 까를로스 3세 대학은 허브 역할로서 기업들을 연계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질의응답- 마드리마스디는 대학과 대학, 대학과 기업을 어떻게 연결하는지."기업과 대학의 개별 수요에 맞는 연결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마드리마스디는 연결이 필요한 주체들의 수요파악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각 주체들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기업들의 성장에 있어 투자 등과 같은 직접적인 관여로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마드리마스디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장을 열어준다고 할 수 있다.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관이 운영되기에 기업 혹은 대학 등 이해관계자는 마드리마스디에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근거로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공공에서 시작한 기관이라고 했는데 예산은 100% 지원받는가? 아니면 자체 수입이 있는가? 지원 받는다면 그 출처는 어디인지."100% 공공 자금을 운용 받는다. 80~90%는 마드리드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부분은 유럽연합의 사업을 추진하며 충당한다.유럽연합에서 지원받는 예산의 경우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며 유럽 내 많은 기관이 한정된 예산을 놓고 경쟁하기에 지원받기 어려운 구조이다. 또한, 작은 규모긴 하나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사업을 진행할 때 해당 사업비를 지원받기도 한다.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기업의 참여비를 받기도 하는데 이는 운영 예산에 포함되지 않는다. 포함되더라도 2-3% 규모이다. 기업 프로그램 중 멘토링 프로그램의 경우 숙식비 등은 참가자가 직접 내야하는데 모든 지출에 대한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공개한다."- 1년 예산 수준은 어떻게 되는지."400만 유로(58억원) 정도이다. 다만 이는 기관의 인건비 등의 운영 비용으로 실제 연구개발이나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비용은 국가기관의 비용을 사용한다."- 마드리마스디의 핵심적 미션은."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이 경쟁하지 않고 협력하는 것이다."- 유럽연합 프레임워크는."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은 EU의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한국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프레임워크를 통해 특정 주제에 관해 다양한 참여 주체간 공동 연구가 가능하다."- 투명성이 강점이라고 했는데 어느 정도로 정보를 공개하는지."참여하는 기업들의 모든 정보를 가능한 공개한다. 이는 재단도 마찬가지이다. 재단의 책임자인 페데리코의 이력부터 재산정보까지 공개한다."- BAN 마드리드 프로그램의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는지."기업 지원에 있어 최우선 과제는 기업이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성장할수록 필요로 하는 요구가 달라지므로 요구 수준에 맞게 단계별 지원을 한다.초기 창업기업은 큰 재정적 도움이 필요하진 않지만 시간이 갈수록 많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 BAN 프로그램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신생기업을 위한 재정지원 프로그램이다.좋은 아이템은 투자자들에게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이렇게 지원을 받을 정도의 좋은 아이템이 나오기는 사실상 쉽지 않기 때문에 펀드를 조성하기도 한다."- 마드리마스의 기관 이름에 들어간 +는 모든 것을 더해서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지."아니다. 스페인에서 I+D는 R&D를 의미한다. 한번도 그런식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정말 색다른 시선으로 활용가능한 의미를 만들어준 것 같다. 앞으로 기관 소개를 하거나 발표 시 꼭 사용하도록 하겠다."-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 사례에서 기업이 기술개발 과정에 자금을 지원했다면 지적재산권은 어디로 귀속되는지."특허권은 기업으로 갈 수도 있고 대학으로 갈 수도 있고 또 공동으로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이 나왔을 경우 이 제품을 판매하여 나오는 이익을 나눠가지는 방법도 있다.지분은 제품이 나왔을 때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재정을 누가 많이 부담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만약 회사에서 돈을 내서 진행했다면 회사가 갖게 된다. 학교에서 개발을 했을 때는 연구 결과에 따라 회사에 권리를 팔수도 있고 신생기업을 만들 수도 있다."-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에서는 산학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은 기업경영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들을 위해서는 기업 경영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연구하여 알려주고 그 계획대로 기업운영이 잘 되었을 경우 추가적인 교육을 통해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가 다 다르기 때문에 컨설팅을 하고 나서 그 결과를 가지고 기업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과학단지는 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 한다.개발된 기술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 그 다음이다. 따라서 과학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학생들을 인턴십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도교수가 학생과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학생들은 인턴과정을 밟으며 논문도 쓰고 졸업을 한 뒤에는 인턴을 했던 회사에 취직하는 경우도 많다. 과학단지에 일하는 직원들 중에는 까를로스 3세대학 졸업생들이 많다."- 까를로스 3세 대학 과학단지에서 지원을 받는 기업들이 지원을 독점하는 경우는 없는가? 어떻게 관리 운영을 하는지."기업체 선정과정에서 관심 있는 기업들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골고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단지 내에 있는 기업만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페인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하고 나아가 EU를 대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입주기업 위주로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기업의 애로기술을 지원하려고 할 때는 기업과 대학에서 먼저 검토를 한다. 검토를 하고 나서 진행을 하기로 결정하면 연구원들이 투입되는 것이다."□ 참가자 시사점◇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가능한 플랫폼 마련○ 국내 많은 단체 및 기관에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나 정보가 파편화 되어 있거나 이마저도 관리가 잘되지 않는 실정으로 지속가능을 목적으로 세부분야에 대한 정보구축 및 정보 교환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기존에 지원하던 사업과 연계하여 현지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창업 생태계와 관련하여 리스본 및 마드리드 모두에서 확인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창업가 및 벤처투자자 모두에 대한 실질적 정보 제공이 가능하기에 국내 도입 시 큰 관심을 불러일으 킬 것으로 판단된다.◇ 마드리마드스디 등 다양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마련○ 기업 지원 기관 차원에서 한국도 참여 가능한 유럽연합 프레임워크에 기업들이 공동 연구자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나타난 성과를 사업화 하는데 지원한다면 기관 및 기업 입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보인다.○ 마드리마스디가 매년 9월 진행하는 과학자들을 위한 밤과 같은 네트워크 행사를 벤치마킹 혹은 협력으로 지역 내 기업인, 과학자 등의 이해관계자를 테마별로 초빙하여 행사를 주최한다면 더욱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 전략 마련○ 마드리마스디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멘토 프로그램은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운영되는 형태이나 멘토를 교육시키고 인증된 멘토가 스타트업들을 지도한다는 부분은 조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마드리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각 테크노파크 중앙회 차원에서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자, 법률가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한 멘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이수한 이들을 지역별 멘토로 활용한다면 기업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러한 멘토링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전략 마련 시, 비밀 보장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기업 및 이해관계자와 끊임없이 소통을 진행하는 부분이 특징적이었는데 국내 기업지원 기관들은 이 경우 업무 과중화를 느낄 수 있기에 현재 진행되는 많은 업무 진행 방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개선해야 한다.특히 행정 처리 부분에서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다면 보다 많은 시간을 기업 및 이해관계자의 수요를 파악하고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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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사업계의 탈탄소 친환경 선박 설계를 위한 과제: 국제해사기구▲ 국제해사기구 (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로고.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4 Albert EmbankmentLondon SE1 7SR+44 20 7587 313www.imo.org□ 해상에서의 안전, 보안과 선박으로부터의 해양오염을 방지○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는 세계 2차대전 이후 안보리 이사국 간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대두된 공통된 규칙의 필요성에 따라 유럽연합(United Nations, 이하 UN) 산하에 분야별로 창설된 14개의 전문기구 중 하나○ 해운에 영향을 주는 모든 형태의 기술적인 문제에 관해 정부가 수행하는 규정이나 지침에 있어 정부간 상호협력을 촉진하는 장치를 제공하고 있다.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해사기술협력 △해상보안 △선박 안전 △해상물류 활성화 △대기오염 방지 △선체 △장비 표준 △인적 요소를 담당○ IMO에서는 해운 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뿐만 아니라 해양기술의 최신 발전에 대해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박 설계 및 건조에 대한 국제 규정, 해운 산업의 환경 지속 가능성, 해양기술의 새로운 동향과 같은 주제를 다룸.○ 해상안전, 효율적인 항해 및 선박으로부터의 오염방지와 통제에 관한 최고 수준의 실질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수행○ IMO 및 EU 등의 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해사 산업계는 무탄소 엔진, 하이브리드-전기 추진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상용화□ UN 12번째 전문기구의 탄생○ 1948년 항로, 화물, 항해, 운임과 용선료에 이르기까지 해사 문제 전반에 걸쳐진 국제조직에 의하여 정부 상호 간의 이익과 민간기업의 통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경험에 입각하여 정부간 해운 기술 자문을 위한 해사자문기구(Inter-governmental Maritime Consultative Organization : IMCO)를 설립○ 대형 해난사고가 빈발하여 선박의 건조 및 운항 설비의 표준화, 또한 구명설비와 탐색·구조시설의 효율화 등이 인명 손실의 방지를 위하여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 간 해사자문기구협약은 성립 후 10년이 지난 1958년 3월 비로소 발효하게 되었으며 1959년 1월 런던에서 1차 해사자문기구총회를 개최○ 1975년 제9차 총회에서 기구의 명칭을 정부 간 해사자문기구에서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 IMO)로 개정하는 안을 채택하였다.1982년 5월22일을 기하여 발효 요건이 성립됨에 따라 국제해사기구(IMO)라는 정식기구로서 과거의 자문역할이라는 소극적 활동에서 벗어나 국가 간의 해사 문제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기구의 역할로 확대□ ‘바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막강한 영향력▲ 국제해사기구의 구성.○ 모든 위원회와 전문위원회는 UN이나 전문산하기구, 공식 대표들이 구성한 정부 간 기구와 비정부 간 기구의 지원 및 조언과 그들의 기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회원국의 대표자들로 구성○ 국제교역에 종사하는 해운업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형태의 기술적인 문제에 관하여 정부가 수행하는 규정이나 지침에 있어서 정부 간 상호협력 촉진을 위한 장치 제공○ 해상안전, 효율적인 항해 및 선박으로부터의 오염방지 및 통제 관련 최고 수준의 실질적인 기준 제공 및 촉진○ 바다는 특정 국가에 귀속되는 영해와 영해에 준하는 배타적 경제수역, 그리고 어떤 국가에도 소속되지 않은 공해로 구분되는데 이 가운데 공해를 지나는 선박에 적용되는 규정이 IMO에서 만드는 국제해사법○ 국제항해를 하는 대부분의 선박이 공해를 경유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선박이 적용되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 국제해사기구 외관.▲ 국제해사기구 회의장 내부.□ 해사기구의 환경오염 규제 강화에 대한 대책○ 정부는 IMO의 탄소저감 국제규범 강화로 인해 친환경선박 등 미래 조선산업 시장 주도권 확보와 조선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전 계획을 수립○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1월 30일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친환경선박 개발시행계획」을 공고,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근거한 계획을 발표○ 올해 친환경선박 관련 예산은 2022년 956억 원에서 50% 증가한 1,454억 원으로 산업부·해수부·중기부 등 정부 합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 특히 수소·암모니아 선박 엔진 개발, 전기 선박 추진기 개발 등 무탄소 선박 핵심기술과 기자재 국산화와 관련된 예산을 대폭 늘렸고 분야별로는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722억 원), 시험평가(319억 원), 실증 지원(350억 원), 인력양성(63억 원) 등 크게 4개 분야에 걸쳐 총 73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 미래 선박 시장의 착실한 준비와 함께 현재 조선산업이 당면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조선업 밀집 지역 5곳(부산‧울산‧경남‧전남‧전북)에 ‘현장 애로 데스크’도 운영하며, 인력수급 애로 해소와 현장의견 수렴 등을 진행하고 있음.□ 규제를 만드는 기구에서 규제 이행을 지원하는 기구로의 역할 확대○ IMO의 주 임무는 해양산업 전반에 걸친 규제와 협약을 만드는 기구로서의 역할이었지만 최근에는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인해 규제의 이행이 어려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고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지원 기구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 특히 2020년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프로세스를 운영 및 관리하는 파트너십 프로젝트팀을 신설하고 프로젝트와 펀딩을 지원하는 전문 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IMO의 프로젝트 분야로는 △해양환경 △해양안전 및 보안 △해양법 등이 있음.○ 프로젝트 세부 내용으로는 정부 및 항만관리 역량 강화, 법률 및 정책개혁, 기술전개 시범사업, 인적역량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불법·비규제 및 미신고 조업, 해양 플라스틱 및 쓰레기, 기름유출 대응, 수색구조, 해양구조조정센터, 선박교통 관제 시스템, 탐색 보조장치 등○ 파트너십 프로젝트팀의 신설로 인해 지난 10년간 3,000만 달러에 그쳤던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가 23년 1월 기준 약 $US 1억900만 달러로 급속하게 성장○ IMO에서는 개발도상국과 협의를 통해 각 나라에 필요한 교육, 훈련(선원교육 등), 항만시설, 기후정책 등, 시설물 보완 등 수요조사를 통해 적합한 지원도 제공하고 있음.○ 우리나라에서도 기획재정부와 외교부에서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펀드로 약 3조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편성된 예산은 IMO와 같은 기구에서 프로젝트를 만들고 펀드를 조성하여 개발도상국과 연결하는 형태로 활용됨.○ 이처럼 IMO는 해양개발 협력 활동을 통해 개발도상국과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 각 나라를 독려하고 있음.▲ 국제해사기구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 각 나라를 독려하고 있다.□ 질의응답- 한국인이 인턴으로 지원 하려면."인턴십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IMO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인턴십 프로그램 요건과 지원 과정을 검토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웹사이트에 가능한 인턴십 직위, 자격 요건 및 지원 마감일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페이지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해양산업계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한 IMO의 노력은."해양산업은 세계 무역과 운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따라서 해양 산업의 이해 관계자들이 지속적인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IMO의 핵심 분야 중 하나는 해운업계의 안전과 환경 기준을 개선하는 것으로 환경 보호 및 오염 방지 뿐만 아니라 선박 설계, 운영 및 유지 관리 등 많은 규정과 지침을 수립하고 있다.상호간 협력 촉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 국제노동기구 등 다른 유엔 기구와 국제해운회의소 등의 산업 협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각국 정부의 정책은."각국 정부는 선박산업에서 탄소의 배출 저감과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박 기술의 친환경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유럽연합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시 및 보고 시스템 시행,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표준 확립, 바이오 연료와 수소와 같은 대체 연료원 개발을 포함하여 해운 산업으로부터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미국 정부도 대체 연료 사용에 대한 세액 공제 프로그램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국가 전략의 개발을 포함하여 청정에너지 개발을 촉진하고 해운 산업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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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항공우주센터 (German Aerospace Center) 로고.▲ 독일 항공우주센터(DLR)는 독일의 항공·우주·교통 분야에 중점을 둔 연구 기관이다.□ 학제간 솔루션과 기술혁신으로 항공우주 연구를 발전○ 독일 항공우주센터(DLR)는 독일의 항공·우주·교통 분야에 중점을 둔 연구기관으로 1969년 설립된 후 공기역학·연소·재료과학·우주기술·지구관측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를 연구 주제로 다루고 있음.○ 자체 위성을 발사와 운영, 국제 우주 임무에 참여하고 있는데 DLR의 연구 결과와 기술 발전은 연료 효율적인 항공기 엔진, 더 가볍고 강한 물질, 우주 임무를 위한 새로운 기술과 같은 항공, 우주 및 운송 분야에서 수많은 혁신을 이루어냄.○ 또한 학제 간 연구에 중점을 두어 서로 다른 영역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의 과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DLR은 항공·우주·운송 분야에서 미래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의 훈련과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DLR은 항공·우주·운송 외 에너지·환경·디지털화 등 다른 분야에서도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하며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이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실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DLR의 주요 연구 분야는 해양공학은 아니지만, 연관 분야로 해양학·해양기술·해양안전 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음. 예를 들어 지구관측센터에서는 해양과 해안 감시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물리해양학연구소는 해양순환·파도·조류 등을 연구하고 있음.○ DLR의 해양 연구는 바다와 기후 전반에 걸쳐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송, 해상 풍력 터빈 및 석유 및 가스 플랫폼의 설계에 적용 가능함.○ 실제로 DLR의 연구 결과와 기술 개발은 정확한 해양 상태 예측 및 해양 수색 및 구조 임무를 위한 신기술 등 해양안전 분야에서 수많은 혁신을 가져옴.□ 해양재생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소의 노력○ DLR 해양 에너지 시스템 연구소는 바람, 파도, 조류를 포함한 해양 재생 에너지원 연구를 전담하는 연구 센터다. 주요 임무는 효율성·신뢰성·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이러한 에너지원을 활용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것임.○ 이곳은 해양 재생에너지의 최첨단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 광범위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업 파트너 및 연구기관에 컨설팅 및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실험실에서는 바람, 파도, 조류를 포함한 여러 해양 재생 에너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원은 이러한 에너지원을 더 잘 이해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최대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실험과 연구를 수행○ 해양재생에너지 연구소에서는 운송 중인 제로 배출 에너지 시스템, 연료저장 및 탑재 ,온보드 에너지 그리드 개발, 전기 공급(열 및 냉각), 기동성 부여, 신뢰성 보장, 선박 통합 및 설계, 대체 연료 수입, 항만 운영의 시너지 효과, 육상 에너지를 위한 인프라 공급, 모델링 및 검증(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주요 연구 분야 중 하나는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심해일수록 바람이 강력하고 일정하기 때문에 이러한 위치에 설치할 수 있는 풍력 터빈의 개발이다. 신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파도대야와 풍동 등 최첨단 테스트 시설을 갖춘 통제 환경에서 실제 조건 아래 시뮬레이션을 시행하고 있음.○ 또한 조력 등 해안 지역사회에 신뢰할 수 있는 청정에너지 자원을 연구하고 있는데, 이러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연구는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해양 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 촉진에 도움이 되고 있음.□ 업계 간 협업을 촉진하는 프로젝트와 컨소시엄 운영○ 독일항공우주센터는 △업계 및 연구 부문의 다른 파트너와 컨소시엄 구성 △자금 조달을 통한 (부분적) 비용 보장 △결과의 공표 △인프라, 하드웨어 및 인력 제공 양 파트너의 자원 △공동 사용 및 (일부) 연구 결과 발표 △분석/측정 캠페인/분류 등을 통해 관련 업계 간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음.○ DLR 해양에너지 연구소에서는 타 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연구비용을 지원받아 연구결과를 기업에게 제공하는 등 산업 파트너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함.○ DLR은 해류를 사용하여 전기를 생성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는 "NeZuMed"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해류 에너지를 포착하여 전기로 변환할 수 있는 수중 터빈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임.○ 이외에도 새로운 터빈 설계 개발과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의 성능 최적화를 통해 해상 풍력 터빈으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음.○ 전반적으로 DLR의 해양에너지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양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음.□ 질의응답-최근에 선박의 트렌드 탄소 중립을 위한 여러 가지 분야에서 진행이 되는데 지금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암모니아와 액화수소에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탈탄소 연료로 사용해야 탈탄소 진입에 가까워질 텐데 이쪽 상황은 어떤지."지금 한국 내에서도 이게 LNG는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LNG는 완전한 친환경 연료는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LNG에서 암모니아 또는 액화 수소 등 친환경 연료로 전환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독일 내에서도 이 부분에 있어 고민이 있는데 선박 종류와 연료의 종류 등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적합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에서 연구와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특히 우리 기관에서는 FS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료들을 후보로 놓고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국과 독일의 근무환경에 차이점이 있다면."연봉 측면에서는 한국 대기업이 더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실적이나 승진에 대한 압박감이 있고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퇴직도 이른 편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독일에서는 엔지니어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나 처우가 좋아서 경력을 쌓고 연봉도 높여 가면서 계속 커리어를 만들어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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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효율성·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선도적인 기업○ 연수단은 마지막 공식 방문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의 동아시아 지사로 향했다. 지속 가능 경영 컨설턴트인 한국어를 매우 유창하게 하는 우창우(Keith Wo)씨와 명함 교환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먼저 케네트 푸(Kenneth Foo)씨가 발표를 진행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836년 설립된 프랑스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 일본, 미국,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지사를 두고 있는 큰 회사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에너지와 자원을 활용한다. 모든 분야에서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있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한다고 전했다.○ 주로 △전력 관리 및 자동화, △에너지 관리, △전기·자동화 제품을 비롯한 반도체 제품을 개발하며 △건물 자동화 △산업 자동화 △에너지 분배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다양한 분야를 개발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에코스트럭쳐 플랫폼 제공○ 싱가포르에서는 에너지와 물을 절약하고 어떻게 재활용하는가에 집중해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빌딩 구축에 중점을 둔다.2016년 건물을 인수한 후 2년 동안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슈나이더 건물은 이전보다 25%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었다.○ 주차장과 옥상에 설치한 약 180장의 태양열판을 통해 회사에 사용하는 전기를 공급받고 외부로 전달하기도 한다. 또한 500개 이상의 IoT 커넥터를 연결해 사용하고 있다. 모니터링으로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조사해 에너지 효율성을 관리한다.○ 에코스트럭쳐(EcoStruxure)는 안전, 신뢰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연결성에 대한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 IoT 지원 시스템 및 플랫폼이다.IoT, 모빌리티, 감지, 클라우드, 분석 및 사이버 보안의 발전을 활용하여,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에코스트럭쳐(EcoStruxure)를 통해 에코스트럭쳐 빌딩, 스마트 공장, IT를 제공하고, 산업 자동화를 통해 기업들은 시장 동향을 더 잘 파악해 비즈니스 성과를 최적화할 수 있다.◇ 싱가포르 2030 그린 플랜(SG Green Plan 2030) 적용·실현○ 싱가포르 그린플랜 2030(SG Green Plan 2030)이란 UN의 2030년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과 파리 협정에 따라 싱가포르와의 체결을 강화하고 2050년까지 장기적인 순 제로 배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뜻한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목표 구성[출처=브레인파크]○ 2030년까지 넷제로, 2040년까지는 탄소중립, 2050년까지는 탄소 제로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민간 영역뿐만 아니라 공적 영역에서도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외에도 일반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녹색경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30년까지 싱가포르 내에 새로 짓는 빌딩은 에너지 사용량을 8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학교, 대학, 학원의 에너지 사용량을 3분의 1로 줄이는 넷제로(NetZero)를 실현하기 위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 정부와 협력해 중소기업 킥스타터 탈탄소화 프로그램 지원○ 싱가포르가 2050년까지 탄소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선, 싱가포르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싱가포르의 대기업은 기후 보고서에 대한 의무를 지고 있고 프레임워크에 따라 중소기업의 보고도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정부 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 킥스타터 탈탄소화 프로그램(SME Kickstarter Decarbonisation Programme)을 진행하고 있다. △전략화(Strategize), △디지털화(Digitize), △탈탄소화(Decarbonize)와 같은 3단계 접근 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3년에 걸쳐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필요한 지식과 지침을 알려준다고 한다.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주요 지속가능성 개념 △배출량 보고 △프레임워크를 다루는 워크숍을 거치며 △탈탄소 로드맵 개발 △에너지 효율성 기회 식별을 통해 중소기업의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에게 에너지 절약과 이에 따른 배출량 감소를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후, 자원, 성별 다양성을 포함한 모든 측면에서의 성장으로 범위를 확장한다. ▲ 중소기업 킥스타터 탈탄소화 프로그램 커리큘럼[출처=브레인파크]◇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다방면 CSR 활동 진행○ Schneider Electric Sustainability Impact Program(SSI)은 2025년까지 탄소 중립성과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목표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둔다.기후, 자원, 성별 다양성, 포용성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넷제로(Net Zero) 전환을 주도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보장하고, 동등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으로, 임금 격차를 줄이고 편견을 없애며, 유연한 근무·휴가를 보장해 모든 부분에서 양성평등 기준을 높이고 있다.○ UN Free & Equal 표준을 지지하며 성 소수자에 대한 평등도 장려한다.○ 2012년 구성된 Volunteer ln 프로그램은 책임 있는 시민의식과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해 자원봉사, 모금,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전 세계에 걸쳐 지역 사회에 기여하도록 한다고 전했다.◇ 한국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역사회공헌 활동○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CSR을 실천하고자 설립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은 20여 년 전부터 지역 사회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조금 더 나은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꾸준히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기 위해 공헌하고 있다.○ 한국에선 2001년부터 한빛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이공계 고교생 장학금 지원, 자선 바자회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2023년 그룹사인 아비바코리아(AVEVA)와 함께 서울 중구 흥인초등학교에서 약 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 교육의 하나로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햇빛으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친환경 LED조명 In-Diya(인디야)를 독거노인과 같은 소외계층에 무상 설치하는 나눔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11월 임직원 급여의 1%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기부금은 보육원과 복지관, 전기 전공 학생들을 양성하는 학교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 기관을 후원하는 데에 사용된다.□ 질의응답- 한국 슈나이더에서 하는 CSR 프로그램을 각 지사에서도 따라야 하는지."두 경우로 나뉜다. 본사에서는 중앙 정책과 관리를 하고, 지사별로 세부 사업은 본사에 제안하고 승인 후 진행한다. 지역마다 다른 문화를 가지기 때문에 본사는 지사의 의견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한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실천하고 있는지."사실,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는 비용과 신재생 에너지를 사들이는 비용은 매우 비싸다. 아까도 말했듯이, 주차장과 옥상에 설치된 태양열 패널을 통해 얻는 내부 생산에너지는 2%이고, 외부 에너지를 98% 사용하고 있다.현재 슈나이더의 태양광 패널은 가정용과 산업·상업용으로 나뉘고 있다. 먼저 가정용 태양광 패널을 통해 사용자는 정전 시 백업전원(Backup Power) 시스템을 활용해 저장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전기 사용 비용과 탄소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반면 산업·상업용 태양광 패널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방대한 양의 에너지를 줄일 수 있고, 독자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 디젤 생산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태양광을 이용해 슈나이더에서 제공하는 텔레콤 타워 솔루션을 통해 20%에서 40%까지 향상된 송수신 품질을 형성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는 RE100을 실천하고 있다."- 에코스트럭처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에코스트럭처를 통해 현재 슈나이더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가정과 산업 환경의 개선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해당 산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로는 △최고 80%의 에너지 비용과 시간 낭비의 감소 △최고 75%의 유지비용 감소 △최고 50%의 탄소발자국 감소가 있다.현재 크게 건물 운영, IT, 그리드, 기계, 전력, 플랫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더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IOT 하드웨어를 만들어서 판매하는지."슈나이더 제품 전군을 판매하기도 하고, 판매장에서 필요한 부품을 제안하기도 한다. 싱가포르에 유사한 제품을 파는 기업은 있지만 제품을 제작하는 전체 과정은 매우 긴 과정이라 슈나이더처럼 시작부터 끝까지 담당하는 기업은 없다."- 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이 만들어진지 얼마나 됐고 잘 실현되고 있는지."2022년에 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을 구상해서, 운영하기 시작했다. 2023년까지 9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자금적 여유가 어려워서, 정부 지원을 통해 더 쉽게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탄소배출은 긴 프로젝트라, 이 프로젝트에 투자해서 얼마를 창출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 되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 이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판단기준을 넘으면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는."앞서 말했듯, 싱가포르의 기업 중 99%가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국제 정세에 발맞춰 탈탄소화를 실현하기 위해선 중소기업의 참여가 중요하다. 우리의 트레이닝과 멘토십을 통해 중소기업은 비용과 탄소배출을 감소하는 첫 번째 목적을 이룰 수 있다.또한 회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증가하면서, 브랜드가치가 상승하고 평판이 나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판매와 같은 수익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이 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우수 인재들을 끌어들일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수익을 위해 자금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있는지."우리 회사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사모펀드와 함께 기업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인 프라이빗 에쿼티 프로그램(Private Equity Practice)를 운영한다. 전 세계 고객에게 ESG와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전략과 실행을 통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ESG 통합과 성과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해 투자자를 증가시키고 소유자의 신뢰를 얻는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포용적 투자와 임팩트투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WAS(Women Action Sustainability)와 협력해 금융 부문에서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또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중앙 집중식 소스로 에너지, ESG,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시각화해 넷제로로 향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참가자 소감◇ ㅇㅇ사회복지협의회 ㅇㅇㅇ 선임○ 정부 정책에 기업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어느 기업보다 에너지원의 활용과 재활용, 효율성을 생각하는 기업인 만큼, 기업 스스로 실천하고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싱가포르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ㅇㅇ사회복지협의회 ㅇㅇㅇ 주임○ 비전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건물 내 에너지를 100% 충족하는 실천적 비즈니스 활동이 인상 깊었다.미래산업을 준비하는 기업 비지니스 영역이 기대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미래 선도적인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리딩하고 있다는 점에 큰 가치를 느꼈다.◇ ㅇㅇㅇ공사 ㅇㅇㅇ 대리○ 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이 아직 시작 단계이고, 참여를 잘 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어서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또한, 우리나라도 상생협력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 구상이 필요해 보인다.◇ ㅇㅇㅇ와이드 ㅇㅇㅇ 대리○ 국내 다수기업들이 RE100을 선언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배출권 구애로 부분만 NetZero를 실천 중인데 슈나이더는 모든 에너지를 신재생 에너지와 자체 발전에너지로 충당하고 있는 모습에서 같은 업계 동료로서 좋은 사례이자 멋진 회사로 느껴졌다.◇ ㅇㅇ중앙회 ㅇㅇㅇ 과장○ 비용의 절감이라는 가장 큰 장애물 속에서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정부의 보조를 받긴 하지만 꾸준히 이러한 시도를 해 나가는 싱가포르의 기업과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SE의 설명을 들으면서 분명히 좋은 성과가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ㅇㅇ손해보험 ㅇㅇㅇ 선임○ 다양한 기술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를 실천 중으로 보이는데, 같은 기업으로서 어떻게 사업을 추진하고 ESG를 적용하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이 효율화 방법을 당사 소유 사옥이나 연수원에 접목하면 어떨지 하는 생각을 고찰해볼 수 있었다.◇ ㅇㅇ엔지니어링 ㅇㅇ 매니저○ RE100을 하기까지 비용에 대한 부담이 굉장할 텐데 감수할만한 미래가치를 선택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다만 2030년까지 목표 달성이 가능할까 싶다.우리나라도 탄소배출, 중립, 탈탄소를 위한 장기계획을 수립하지만 사실 현실화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데 너무 적극적이기보다는 현실 가능성을 조금 더 들여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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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연수내용◇ 영국과 한국의 첨단혁신분야 발전 파트너십 체결○ Connected Places Catapult은 혁신을 위해 공공기관, 기업에 장소, 자원, 기회를 연결해주는 곳으로 도시, 교통, 기후, 항공 등 여러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국은 4번째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은 연구개발에 GDP의 약 5%를 투자하여 6위를 바짝 뒤따르고 있다. 양국이 상호이익이 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연구 및 혁신 기회 개발을 촉진하는데 전념한다.○ 영국 과학혁신기술부(DSIT)와 Innovate UK와 함께 한국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제 시장 기회를 열고 연구 계획을 공유하는 Innovation Twins를 체결했다.○ 양국의 탈탄소화 목표를 위해 △정책 공유 △과학 기술 분야의 학술 협력 △지식 교환 △P2P 협업을 진행해 혁신생태계의 발전을 지원하며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EV Mobility와의 협력으로 첨단혁신 분야의 양국 발전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스템 촉진 프로젝트 진행○ 영국교통부의 혁신 연구소로서 모빌리티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모빌리티 허브의 일환으로 첨단기술을 사용해 실시간 시뮬레이션 모델을 운영한다. 또한 Fotech와 함께 트래픽 신호 관리를 위해 트래픽 흐름을 모니터링하는 광섬유 케이블을 사용한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개발됨에 따라 CCAV(Center for Connected and Autonomous Vehicles)가 의뢰한 SafeMRX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SafeMRX는 자율주행(AV) 시스템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운행 중 일부 또는 전부가 자동화 시스템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는 차량의 운영 설계 영역(ODD)을 종료하거나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면 제어된 정지를 하도록 설계된다. 이렇게 정지하는 과정과 정지된 상태를 각각 '최소 위험 기동(MRM)'과 '최소 위험 조건(MRC)'이라고 한다.○ Connected Places Catapult가 주도하는 SafeMRX 프로젝트는 MRX가 발생할 수 있는 광범위한 시나리오와 상황을 고려하는 동시에 자율주행 차량의 개발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형성했다.○ 자율주행 차량 프로젝트는 차량의 안전과 보안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며,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총 380만 파운드의 정부 자금을 지원받았다.또한 43개 영국 기업이 참여하는 13개 프로젝트에서 CAM 상용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화 이동성 공급망 강화 프로젝트에 지원되는 1850만 파운드를 확보했다.◇ 6G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공항 보안 시스템 프로그램 연구○ 항공 보안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산학연계를 통해 미래 항공 보안 솔루션 산업 PHD 파트너십(FASS IPP)프로그램을 구축했다.영국의 항공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교통부와 내무부가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분야에 관한 새로운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항공 보안 분야의 미래 인력을 개발한다.○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잠재적인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6G 기술과 기계 학습 기능을 활용해 공항 보안 및 출입 통제 조치를 강화하는 것이다.이는 6G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사이버 보안 인프라를 구축해 공항의 다양한 보안 장치, 제어 시스템, 인력 전반에 걸쳐 민감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안전하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가능해진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네트워크 트래픽과 액세스 로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이버 공격의 패턴과 무단 액세스 시도, 악의적인 활동을 나타낼 수 있는 잠재적 이상 현상을 식별하는 고급 기계 학습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한다.○ 전반적으로 6G 기술과 기계 학습을 활용해 사이버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사전 예방적이고 탄력적이며 최첨단 공항 보안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중점에 둔다. 이를 통해 승객 안전을 강화하고, 공항 인프라를 보호하며, 항공 여행 보안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유지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Innovation Twins Programme○ Innovation Twins Programme의 장기적인 목표는 양국에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경제적 공유를 돕는 것이다. 국제 협력을 통해 지역 영향력을 높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에 대한 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도시·지역을 조사한다. 그 뒤 프로젝트 로드맵을 구성해 주요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여 구현함으로써 가시적인 협업이 어떻게 나타날 수 있는지 테스트한다.○ 대한민국은 스마트시티 개발 분야의 글로벌리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신도시 환경의 설계와 건설을 선도했다. 또한 도시 개발의 과제를 인식하고 영국의 Leveling Up 의제와 유사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2월6일 리버풀시는 K-Water와 MOU를 체결했고, 세종, 대구, 울산, 부산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민, 정책, 기업, 학계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 참가자 소감◇ ㅇㅇ대 ㅇㅇㅇ○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는 인류 역사 통틀어 보아도 단기간에 일어나지 못했고 아무리 좋은 기술이더라도 상용화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CPC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스타트업과 연결해주고 기술의 상용화를 해낼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고 함께 목표를 구상한다고 했다.○ 대한민국에서 창업을 지원할 때에도 CPC와 같은 기업이 존재한다면 삼성과 같은 기업이 대한민국에 더 많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ㅇㅇ대 ㅇㅇㅇ○ 한국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제 시장기회를 열고 연구계획을 공유하는 이노베이션트윈스를 체결했다고 한다. 양국의 탈 탄소화를 위해 정책 공유, 과학기술 분야의 학술협력, 지식교환을 진행해 혁신생태계의 발전을 기원한다.○ NETZERO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서 영국은 2030년까지가 목표라고 했다. 2030년까지 모든 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판매해야 한다. 이 정책이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2030년이 많이 남았고 법으로 정해져서 무조건 시행될 거라고 했다.◇ ㅇㅇㅇ대 ㅇㅇㅇ○ 각 지역의 발달한 산업 도메인들을 연결하여 산업 전반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따른 산업과 기술발전에 대한 체계적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더 나아가 각국에서 발달한 기술과 산업적 노하우 공유로, 글로벌 시너지를 통해 상호 발전, 이익 창출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전기차(EV) 분야에서 기술 교류와 발전, 파급효과 분석, 인식으로 국내외 각 지역의 발전된 기술, 산업 교류를 확대하며 EV 등 미래 기술력에 대한 공동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ㅇㅇ대 ㅇㅇㅇ○ 국내의 주요 산업 도시와 영국의 산업 도시 간의 기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엿볼 수 있었는데, 단순히 기업과 기업뿐만이 아닌 지역적 위치를 고려한 협업사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뿐만 아니라 Catapult는 많은 스타트업이 그들의 기술력을 시장에 선보일 때 사업적 전략을 제시해주는데 이는 기술의 적용과 활용에 있어서 그들이 더욱 뛰어난 이해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해당 관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ㅇㅇ대 ㅇㅇㅇ○ 탈탄소화를 위해 대한민국 4개 지역과 영국의 4개 지역이 각각 1:1로 매칭해 기술발전과 지식교류를 위한 국제협력을 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특히 기술을 가진 기업을 투자, 후원하며 기술이 필요한 기관, 기업과 연결해주는 사업을 통해 CATAPULT(투석기)라는 이름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기술을 환경, 공공부문에 도입하여 활용한다면, 좋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으므로 우리의 연구도 올바른 방향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ㅇㅇ대 ㅇㅇㅇ○ Catapult의 세미나를 듣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영감을 받았다. 회사가 어떻게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지 어떤 방향성을 원하는지에 대해 많이 배웠다.○ 특히 영국의 각 지역과 한국의 지역을 엮어 유사한 지역 간의 협업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방향이 인상 깊었다. 두 나라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발전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ㅇㅇ대 ㅇㅇㅇ○ 이곳은 기술발전과 혁신을 위해 도시, 교통과 같이 여러 분야에서 기업, 인력 등의 기회를 연결해주는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 또한 다양한 나라와 서로 발전할 기회를 창출하고 R&D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발전할 기회를 만들고 같이 소통하며 좋은 연구결과들을 만들어 내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 ㅇㅇ대 ㅇㅇㅇ○ 영국 리버풀과 한국의 울산같이 두 국가의 자료를 수집해 각 도시 간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공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업과 업체의 투자 진행 건 소개와 정책 공유, 과학기술 분야 학술협력, 지식교환 사례를 제시해 빠른 이해를 할 수 있었다.◇ ㅇㅇ대 ㅇㅇㅇ○ 한국과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Ev Mobility와 협력하듯이 더욱 국내 기업들이 외국기업과 도시, 교통, 기후, 항공 등 여러 분야에서 학술적인 협력과 지식의 교환이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다.○ 첨단혁신 분야의 양국 발전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앞으로 더 연구해야 할 것 같다.◇ ㅇㅇ대 ㅇㅇㅇ○ 정부, 산업, 학계가 합심해야 제대로 된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030년까지 탈 탄소화가 전 세계적 목표인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적으로 사람들의 취업을 늘리고자 하며, 영국과 한국의 활발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ㅇㅇ대 ㅇㅇㅇ○ 우선 영국과 한국의 첨단혁신분야 파트너쉽은 상당히 많이 체결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한국의 기술력이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환경오염을 막고자 2050년까지는 무탄소를 실현하고자 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를 위해 수소차, 전기차 등의 다양한 녹색기술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현대와 협업하고 있다는 점이 반갑게 느껴지기도 했다.◇ ㅇㅇ대 ㅇㅇㅇ○ Catapult라는 비영리단체가 기업과 기업을 어떻게 연결해주고, 현재 한국과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발표에서는 영국이 친환경 정책에 큰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각 나라의 도시발전을 위해 한국과 기술을 서로 전수해줘 두 도시를 비슷한 이미지끼리 매칭해 쉽게 각인시키게 한 점이 인상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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